이인영, 성 김 만나 '대화 재개위한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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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25 13:30 조회1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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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장관은 24일 오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통일부제공]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오전 방한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장관이 성 김 대표와 남·북·미 대화의 조기 재개를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재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미의 대북관여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대북 적대 의도가 없으며, 인도주의적 협력을 포함한 외교와 관여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앞으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이 전날 성 김 대표와 만나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보건 및 감염병 방역, 식수 및 위생'분야를 주요 협력 대상으로 지목한 것을 거론하고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남북, 한미간 추진할 수 있는 방안 계속 협의해왔고 이런 분야 협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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