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준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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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8 15:04 조회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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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년 11월 10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회의 개회식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1.10
일부는 16일, 2022년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본격 운영을 위한 제1차 준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열리는 회의에는 국내외 대북 보건의료협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정부·국제기구·국내외 민간단체·지방자치단체·학계·전문가 등 124개 단체·개인이 참여해 출범시킨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개방형 소통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출범 당시 평화번영과 상생 관점에서 호혜 협력을 통해 현존, 향후 발생 가능한 보건 위기에 대응하고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간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통일부는 "플랫폼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온오프라인에 걸쳐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집약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또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취지에 따라, 이번 준비회의를 포함하여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이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지속가능한 대화와 협력의 토대로서,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를 향한 여정에 중추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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