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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열병식 정황 예의주시”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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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08 10:09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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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의 열병식 정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북한의 열병식 연습에 관한 질문에 “거의 확실히 이것들이 북한에 물질적인 가치를 주기보다 메시지와 선전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우리는 물론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보다 우리는 역내와 그 너머의 동맹, 파트너 관계에 투자하고 있다”며 지난 3일 워싱턴에서 이뤄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장관 간 회동을 사례로 들었다.

특히 “(한미) 외교장관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에서 제기되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 기회를 가졌다”며 “그 도전 목록의 맨 위에 있는 것이 북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것이 우리가 한국, 일본 동맹의 안보에 철통같은 기반을 두고 전념하는 이유”이자 “우리가 북한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핵무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3국, 즉 우리의 동맹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전반에 걸쳐 3국 협력을 심화하고 진전시키려고 시도해온 이유”라고 말했다.

앞서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이 6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차량과 인원 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최근 예행연습 관련해서 어떤 증가된 활동들을 잘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75주년 ‘건군절’ 열병식을 가리킨 것이다.

한편, 북한의 ‘건군절’은 1948월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조선인민혁명군(항일 유격대) 창설일’(4.25)과는 다른 날이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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