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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서 '김정은과 잘 지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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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22 17:25 조회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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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갈무리-Fox 유튜브]

18일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갈무리-Fox 유튜브]

 

“우리가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그(김정은 위원장)와 잘 지낼 것이다. 그도 나를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도널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나는 그와 잘 지냈고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발사를 중단시켰다. 이제 북한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도 나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때) 나는 김정은과 아주 잘 지냈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언론은 싫어했다”고 토로했다. “어떻게 당신이 그와 잘 지낼 수 있냐”고 비판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많은 핵무기를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 건 좋은 일”이고 “옛날에는 여러분이 그건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면서 “이제 그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집권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2018.6), 하노이(2019.2), 판문점(2019.6)에서 총 3번 만났고, 여러 차례 친서를 주고받았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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