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Jr, ‘네오콘과 전쟁 매파 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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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12 11:38 조회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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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X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Jr)이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네오콘과 전쟁 매파’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10일(아래 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폼페이오 스탑” 운동은 훌륭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면서 “지금 우리는 모든 네오콘과 전쟁 매파들을 트럼프 행정부에서 몰아내기 위해 최대 압박을 해야 한다”는 코메디언 데이브 스미스의 트윗에 대한 답글을 통해서다.
트럼프 주니어는 “100, 100, 100(%) 동의한다”면서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 끝에 ‘해고’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미 배제 방침을 밝힌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도 ‘하노이 노딜’ 과정에서 볼턴 당시 보좌관과 발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JD 밴스를 부통령 후보로 영입한 장본인이다. 인사 분야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데이브 스미스는 “그들(주-네오콘과 전쟁 매파)은 책상에서 시간을 보냈고 세계와 이 나라와 재앙만을 가져왔다”고 비난했다. “미국 우선 : 전쟁 머신을 엿먹이자!”(screw the war machine!)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워싱턴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당선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유럽에 주둔하는 미군을 거론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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