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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압록강 등 수해 상당한 듯...2010년과 유사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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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30 16:42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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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범람한 압록강 수해 현장 모습(사진=내나라)

폭우로 범람한 압록강 수해 현장 모습(사진=내나라)

 

통일부가 북한의 홍수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며, 2010년 당시 수해 보도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신의주와 의주 등 평안북도 지역과 자강도, 양강도, 압록강 연안 일부 지역을 특급재해 비상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인적·물적 피해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면서도 "전력과 통신 복구, 의약품 마련 사업 등을 언급한 것으로 비추어서 상당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피해 보도 상황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직접 압록강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찾아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지휘했다고 보도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김 총비서가 간부들에게 "안온하고 해이된 사상관점과 요령주의적 일본새로 해마다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해의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도 보도됐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10년 8월 당시에도 홍수로 압록강이 불어나 살림집과 공공건물, 농경지가 100% 침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명령으로 수십 대의 비행기와 함정까지 동원해 5,000여 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번 홍수 피해에도 주민 5천 여명이 고립됐으며, 김 총비서가 주민 대피를 위해 10여개의 직승기(헬기)를 파견했다고 했다. @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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