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의주·의주 수해 복구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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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11 13:50 조회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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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피해복구사령부 [사진출처-민주조선]
지난 7월 28일 홍수와 압록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신의주와 의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7일 보도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및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7일 평안북도피해복구 현지사령부에서 "피해복구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기 위한 작전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그 집행과 관련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블록과 혼석, 강재 등 공사용 자재 확보 △살림집(주택) 건설부지 구간에 대한 지대정리 △자재수송용 작업도로 폭 확대 △시멘트 수송능력 제고를 위한 임시부두 확장공사 등 공사준비에 필요한 사업에 이어 △수백만장의 블록과 수십만장의 간벽(방과 방사이를 막는 벽) 블록 생산 완료 △수십만 ㎥의 혼석 생산 △총소요량의 90% 수준을 넘어선 환기블록과 문미(창문위 가로 댄 나무)생산 △대형 시멘트 창고 건설과 주택지구 지대정리 등이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설계가 끝나고 공사가 시작되면서 △골재보장에 필요한 중기계 해결 △섬지역 공사장까지 여러개의 임시다리 설치 △수송선을 이용해 공사인력과 자재를 섬지역에 집중 수송하고 있으며 △임시 철길을 새로 부설해 공사자재를 현장까지 이동시키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했다.
신문은 "현지사령부에서는 재해방지를 위한 강하천 제방공사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방설계를 선행시켜 공사진입시간을 앞당김으로써 방대한 공사과제를 일정계획대로 진척시키고 있다"고 피해복구 상황을 알렸다.
자강도 피해복구 현장 [사진출처-민주조선]
자강도 피해복구지역에서도 물살에 끊어질 위기에 처한 철교를 보강하고 산비탈이 무너져 막힌 도로를 복구하면서 여러 지역으로 파견되는 부대의 이동을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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