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조직개편 후속 대대적 인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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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1 09:48 조회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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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출입사무소,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이 폐지되고 남북관계관리단을 신설한 통일부에서 8일 인사 조치가 시행된 후 남북관계관리단이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이전하기 위한 준비가 분주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지난달 23일 교류협력국 폐지를 골자로 3실 3국(1대변인 포함) 5관(1센터장 포함) 27과 6팀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통일부가 8일 대대적인 인사를 실시했다.
통일부는 8일 통일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개편된 조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및 일반 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사발표에 따르면, 기획조정실장에는 황정주 전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이, 인권인도실장에는 강종석 전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전보 발령했으며, 김병대 통일정책실장은 유임됐다.
황정주 기획조정실장은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출범한 통일부의 첫 여성 기조실장이다.
박형일 전 인권인도실장은 지난달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실장은 고위공무원 가급 인사이다.
고위공무원 나급 인사인 3국장중 기존 정세분석국에서 이름을 바꾼 정보분석국 국장으로는 김상국 전 인권인도실 인권정책관이 전보 발령되고, 구병삼 대변인은 유임됐다. 3과 1팀 체제로 신설된 통일협력국 국장은 공석으로 남아있다.
남북 교류협력과 회담 등 남북관계 업무를 담당하던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출입사무소,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을 모두 폐지하고 통합 신설한 남북관계관리단 단장으로는 고위공무원 나급인 강연서 교류협력국장이 전보발령됐다.
소봉석 전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오대석 전 통일정책실 통일전략기획관이 통일정책실 통일기획관으로, 황승희 전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이 인권인도실 정착안전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박철 전 교류협력실장은 지난 2021년 5월 25일부터 유지하던 고위공무원 가급인 교류협력실장으로 일하다 이번에 고위공무원 나급인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 원장)으로 하향 전보됐다.
장관 보좌관이 지휘하도록 신설한 남북자대책팀 팀장은 이유진 전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업관리팀장이,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기획·관리'하겠다며 신설한 통일정책실 메시지기획팀 팀장은 유기봉 전 사회문화분석팀장 등이 전보 발령됐다.
◇고위공무원 가급
△기획조정실장 황정주 △인권인도실장 강종석
◇고위공무원 나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소봉석 △통일정책실 통일기획관 오대석 △인권인도실 정착안전정책관 황승희 △정보분석국장 김상국 △남북관계관리단장 강연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박철
◇과장급(서기관)
△납북자대책팀장 이유진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백동룡 △통일정책실 위기대응과장 김자영 △통일정책실 통일기반조성과장 한영숙 △통일정책실 통일미래추진과장 이혜옥 △통일정책실 메시지기획팀장 유기봉 △인권인도실 이산가족과장 최병환 △인권인도실 인도지원과장 이혜련 △인권인도실 정착지원과장 김성현 △정보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장 남종우 △정보분석국 경제분석과장 송희경 △정보분석국 사회문화분석팀장 김예린 △정보분석국 정보조사협력과장 김상영 △정보분석국 북한정보서비스과장 나중출 △정보분석국 자료관리팀장 최용수 △통일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마삼민 △남북관계관리단 남북대화전략과장 손송희 △남북관계관리단 당국사업운영과장 홍성옥 △남북관계관리단 민간교류관리과장 조용식 △남북관계관리단 시설관리과장 박준수 △국립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하무진 △국립통일교육원 연수과장 김수영 △국립통일교육원 경영지원과장 강준석 △국립통일교육원 사회교육협력과장 이창성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운영팀장 이종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관리후생팀장 박상헌 △북한인권기록센터 기획연구과장 이정택 △운영지원과장 신혜성(9.18)
◇과장급(부이사관)
△인권인도실 북한인권기획과장 한종욱 △정보분석국 정보분석총괄과장 남봉림 △통일협력국 통일협력기획과장 오미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지승우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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