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물풍선’ 살포 vs 남 ‘확성기 방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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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22 17:26 조회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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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 [사진-합참]
18일 저녁에서 19일 새벽 사이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한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맞불을 놨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18일 저녁 ‘알림’을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지난 16일 담화를 통해 “7월 16일 새벽과 오전 시간에 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과 일부 종심지대에서는 대한민국쓰레기들이 날린 대형풍선 29개가 또 발견되였다”면서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경고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18일 아침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수차례 엄중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7.18) 저녁부터 오늘(7.19)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공을 넘겼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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