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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나선 관광 20일 공식 개방…한국·미국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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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17 11:30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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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이주 기자
  •  입력 2025.02.15 06:54
  •  수정 2025.02.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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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역(사진=고려투어스)

 

북한 나선 관광이 오는 20일 공식 개방된다고 복수의 북한 전문 여행사들이 밝혔다.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대상이지만 한국인과 미국인은 제외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 코리아 콘설트(Korea Konsult)의 미셸 달라르드 공동대표는 14일(현지시간) 통화에서 “한국인과 미국인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관광객은 2월 20일부터 나선 지역에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전했다.

 

달라르도 대표는 “북한 측 담당자에게 확인한 정보”라고 말했다.

 

이어 “나선 외에 다른 지역 개방은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평양 마라톤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곧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위치한 북한 전문 여행사 KTG도 14일 “나선에 있는 북한 담당자로부터 다음 주 2월 20일부터 관광객이 나선에 입국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KTG는 20일에 떠나는 나선 관광은 15일 오전까지 신청을 받는다며, 4박 5일 관광 상품이 1인당 690유로로 미화 약 724달러이며, 신청자가 3명 이상인 경우 가격이 내려간다고 밝혔다.

 

나선 여행 허가를 위해 별도로 30유로, 미화 약 31달러의 비용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관광 논의를 위해 나선을 입국한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의 로완 비어드(Rowan Beard) 관리자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북한 방문 영상을 공유했다.

 

한편 영국에 위치한 루핀 여행사(Lupine Travel)의 딜런 북한여행 담당자는 14일 “외국인들에게 나선이 공식 개방된 것에 대한 정보를 북한 측 담당자로부터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https://www.s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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