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캠프 라과디아에 '통일플러스센터' 9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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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22 10:37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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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2025-03-09 07:01
최찬흥 기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평화·통일 관련 복합문화시설인 '통일플러스(+)센터'를 오는 9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 투시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설립하는 통일플러스센터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이며 6개월간 내부 공간 배치와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 개관 준비를 거치게 된다.
129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2천100㎡ 규모이며 1층에 주민의 라운지·스터디카페·자료실, 2층에 통일 체험관과 공연장, 3층에 평화통일 교육 공간·탈북민 지원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으로, 통일 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의정부 통일플러스센터는 2021년 통일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월 착공했다.
도 관계자는 "문화강좌 및 행사, 취미,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 친화형 평화·통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광복 80주년과 연계해 남북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확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3/09 0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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