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3강 '한반도와 국제관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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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8 11:26 조회223회 댓글0건본문
전남일보와 호남평화통일센터(센터장 김영록)가 공동주최하는 '호남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광주통일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호남평화통일센터 제공
전남일보와 호남평화통일센터(센터장 김영록)가 공동주최하는 '호남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광주통일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는 총 6강 과정으로 진행되는 '호남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의 3번째 강의로 이재봉(원광대학교 정치외교·평화학) 명예교수가 '한반도와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재봉 명예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미국과 중국, 소위 G2로 불리는 초강대국의 이익이 충돌하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한반도가 여전히 긴장과 대립의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군사력과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한국의 국력이 크게 신장됐고, K방역으로 국제적 모범국가가 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에 따른 자신감으로 우리국익을 최우선으로 위상에 맞는 대미, 대중 자주외교와 균형외교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선 과제로 △종전선언을 통한 평화기반 조성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의 조속한 실천 등을 제시했다.
전남일보와 호남통일교육센터는 호남지역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각계각층 인사들의 평화통일 문제에 관한 관심 고취와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 리더십 양성을 위해 6강 과정의 '호남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체 6강 과정으로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남북관계와 국제관계, 군사 분야, 경제 분야, 통일인문학 등 평화통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초청강좌로 진행되며, 마지막 6강은 분단과 통일의 현장인 판문점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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