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이 광주통일관과 함께 협력하여 북한 음식 먹방을 촬영하였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은 통일부에서는 새로운 미래 시대의 통일리더로서 역량을 키우고, 평화의 한반도 비전을 널리 전할 어린이들을 모집한 것인데요, 2021년 4월 – 2021년 12월까지 활약할 10기 어린이 기자단을 응원해주세요! 이호준 어린이 기자가 먹은 북한 음식은 바로, '평양온반'이었습니다! 평양온반은 평양 지역의 전통 장국밥이자 온반으로서 겨울철에 즐겨 먹는 별미입니다. 일단 온반 자체는 장국밥의 일종으로 평양 외의 다른 북한 지역들에서도 존재하는데 보통 고기와 채소를 기본으로 하지만 지방에 따라 국물의 재료나 고명이 종류가 달라 다양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중 평양온반이 가장 유명하며, 보통은 밥에 닭이나 꿩 또는 쇠고기를 고아 우려낸 물을 얹은 장국밥의 일종으로서 고명으로는 닭고기·꿩고기·녹두전·야채 등 갖가지 재료를 얹어 양념장·나박김치·물김치 등과 함께 먹습니다. 가장 유명한 평양온반 같은 경우에는 주로 닭고기나 쇠고기를 주재료로 써서 국물을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평양온반은 그릇에 밥을 푸고 뜨거운 고기 국물을 붓고 그 위에 고기와 버섯·호박·당근 등 야채와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올리는데 고명 중 하나로 녹두지짐(녹두전) 또한 같이 올려서 빨리 식지 않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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