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남북 모두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도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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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6 10:36 조회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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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모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중단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1일 밤에 시작된 평양 무인기 사태가 남북 간 치킨 게임으로 비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연일 거친 담화를 내놓고 있는 북한은 남북을 잇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하기 위해 준비하는 정황까지 포착됐다고 한다. 우리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등 안보 책임자들 역시 자칫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언사만 쏟아내고 있다”면서 “치밀한 상황 관리가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북한과 우리 정부 모두 대결적 자세를 내려놓고 대화의 장으로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민주당은 당 차원의 「국가안보 상황 점검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에 대해, 국방전문가인 부승찬 의원은 “오늘 상당히 남북 간 위기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고 알렸다.
“북한의 오물풍선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지저분한 도발을 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국방부와 합참의 발표가 (국민에게) 혼선을 줬다는 우려 있었으나, NCND(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태도)에는 이해하는 측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엔사가 정전협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상황에서 “양측이 채널을 열고 오인과 오판 없게끔 진지한 대화 필요하다”거나,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한 충돌 없도록 한국 당국과 민간이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고 알렸다.
박선원 의원은 △대북 전단, △쓰레기 풍선, △무인기 사태가 맞물리면서 “현재 정세가 심각하며, 그것이 자칫 남북 간의 상승 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큰 흐름을 이뤘다”고 보충 설명했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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