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대북 방송 중단 여부는 북 행동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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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9 18:06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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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합참)가 9일 “대북 방송 중단 여부는 북한의 행동에 따라 달려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우리 측에서 대북확성기 중단을 먼저 검토할 수 있는가’는 질문을 받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이 “우리 군은 작년 6월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서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하였다. 현재 대북확성기 방송은 전략적 ·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알렸다.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우리 측에 하는 방송의 강도나 규모는 변동이 있는가’는 질문에 대해, 이성준 공보실장은 “변동이 없다”고 대답했다. “밤과 낮 또 그런 접경지대 또 서해에서 계속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공개한 「대선공약집」을 통해 당시 이재명 후보는 “9.19 군사합의 복원 등 군사적 긴장완화, 신뢰구축 조치 추진”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대북/대남 방송 중단 추진을 다짐했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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