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직통열차 운행 5년 만에 재개...평양 출발 열차, 모스크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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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26 18:20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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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입력 2025.06.26 06:48 수정 2025.06.26 08:11
평양을 출발해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한 북러 직통열차(사진=타스통신 영상 갈무리)
5년 만에 평양에서 출발한 객차가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철도 운행이 중단된 후 5년 만에 평양-모스크바 노선의 객차가 17일 평양을 출발해 25일 모스크바 야로슬라브스키 기차역에 도착했다.
북한 철도 당국 대표는 "이 객차에는 아직 승객은 없고 승무원들만 도착했다"며 "승무원들은 이전에도 이 업무를 했고 이 노선에서 다시 일하게돼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 새 열차를 구매했는데, 이전에 없던 친환경 화장실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평양을 출발한 열차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야로슬라브스키 기차역으로 들어오고 있다.(사진=타스통신 영상 갈무리)
아울러 “러시아와 북한 수도 간 열차 운행 개시는 양국 간의 강력한 관계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평양과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직통열차는 매월 3일과 17일 평양에서 출발해 11일과 25일 모스크바에 도착한다. 모스크바에서는 매월 12일과 26일 출발해 20일과 4일 평양에 도착한다.@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https://www.s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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