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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대전환적 통합 통일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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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3 10:01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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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박성수 선교기자= 한반도평화연구원(법인이사장 김지철 목사, 원장 조동준)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이영선)이 주최한 ‘2022 통일과 나눔 컨퍼런스’가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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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연구원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서 마련한 '2022 통일과 나눔 컨퍼런스 후 관계자 및 발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컨퍼런스는 3가지 주제의 세션에 이어 토론자 2인의 패널 토의와 발표자의 재응답 및 플로어와 온라인 질문 등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별로 홍성필 박사(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권은민 변호사(김앤장법률 사무소) 박선영 이사장(사답법인 물망초)이 각각 사회를 맡았다. 


세션 1에서 윤영관 교수(전 외교통상부 장관, 서울대 명예교수)는 주제발제에서 “국제적 차원에서 작동하고 있는 원심력은 약하고, 남북한 수준에서의 구심력은 약하다”고 분석하면서,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점’을 통한 한반도 통일 문제를 분석적으로 펼쳤다.

세션 2에서는 김병연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가 나섰다. 그는, ‘남북관계의 잠정 목표로써의 경제 통합’을 주제로 “북한 문제에 대해 냉정과 열정 사이의 균형을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를 표 얻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정치인과 보수와 진보 사이 정쟁 대상으로 삼는 여론이 더 이상 대북정책을 좌지우지 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세션 3에서 박명규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는 ‘사회 문화 통합’이라는 거시적인 주제를 통해 2022년의 도전과 기회를 소망하는 강연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가 지적한 ‘딜레마 해결 능력이 부족한 우리 민족’이란 표현에 대해 전우택 교수(사회정신의학자, 연세대 의과대학)는 ‘역사의 변수’論으로써 공감을 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토론자로 나선 6인도 각각 토론 자료를 사전에 배포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준비된 내용마저 축약 발표해야 했다는 점은 제반 컨퍼런스들과 포럼, 세미나, 심포지엄들에서 보여 주고 있는 한결 같은 난항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기타 발제자는 다음과 같다. 유호열 교수(고려대 북한학과 명예교수), 조비연 박사(한국국방연구원), 양문수 교수(북한대학원대), 최은주 박사(세종연구소), 전우택 교수(연세대 의과대학), 김성경 교수(북한대학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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