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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종교·시민사회,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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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11 10:13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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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2023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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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래곤 통신원    입력 2023.01.10 14:21  수정 2023.01.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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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종교·시민사회단체가 10일 한국YMWCA연합회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 남측위)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이하 캠페인)은 1월 10일 오전 10시, 한국YWCA연합회 4층 강당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함께 하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의 불안감으로 가득한 새해’라면서 ‘남북간 대화채널이 끊기고 긴장이 격화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이르렀지만, 충돌을 예방할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모든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2018년 이룬 남북·북미합의이행,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2023년,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맞아 ‘(가) 2023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을 시작하자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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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한반도의 평화를 호소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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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반도에서 생명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면서 전쟁을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구체적으로는 △한반도 전쟁 반대와 평화 실현을 위한 집중 서명운동 △상반기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촉구 활동 △국내 200개 시군구를 비롯한 전 세계 300곳 동시 평화행동 △7월 22일(토) 대규모 평화 집회와 행진 △8월 15일 즈음 대규모 평화행동 등 활동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다가오는 2월 14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출범으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면서 “지금껏 없었던 전쟁 위기를, 넓고 단단한 연대와 공동의 행동으로 극복하고 다시 평화의 길을 열어내자‘고 강력히 호소하였다.

이날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의 사회로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간사 남기평 목사 등이 발언하였고, 오하나 6.15남측위 사무국장과 이영아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간사가 기자회견문을 공동으로 낭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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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 6.15남측위 사무국장(왼쪽)과 이영아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간사가 기자회견문을 공동 낭독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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